오션뷰 카페는 치트키?
흐린 날, 바다가 덜 예뻐도 상관 없는
푸른 바다 앞에서 초록 싱그러움 가득 풍기는
바다보다 예쁜 영종도 카페 '바다앞 농장'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다양한 디저트까지...?
*추천요소는 강조표시 해두었습니다.
상호명 : 바다앞 농장 | 카페, 디저트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토요일 10: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연락처 : 0327470139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farm.in.seaside/
주소 :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2층 (구읍뱃터 선착장 바로 옆, 바다앞 테라스 건물 2층)
아무런 사전 조사 없이 즉흥으로 영종도를 다녀왔습니다.
바다 앞, 오션뷰 카페는 무조건 예쁜 거 아니냐며 둘러보다 예쁜 과일집이 보여 홀린듯이 들어갔습니다.
바다 앞 과일집
홀릴만 한 모습.
과일가게 내부 계단으로 2층 카페 '바다앞 농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 이름도 모르고 들어간거라 초록초록한 분위기와 있으면 안 될거같은 경운기에 살짝 당황.
포토존
한 켠에 이런 예쁜 포토존도 있네요?!
오션뷰 테라스
아무래도 바다가 보이는 거 자체로 또 포토존이죠.
아무래도 바다가 보이는 쪽 좌석에 사람들이 몰려있었는데 비가 몇 방울씩 떨어지는 상황이라 테라스엔 사람이 없습니다!
바다앞 농장 인스타 보니까 날 좋은 날 여기서 찍은 사진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 )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 커피
누가 재촉한 적도 없는데 급하게 고르느라 눈에 띄는 다른 음료를 시켰는데 게이샤도 있었네요?!
직접 만드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
진열대와 쇼케이스에 케이크, 타르트, 다쿠아즈, 빙수, 화채, 요거트, 오트, 과일 등등...
바다앞 농장엔 디저트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사진 다시 보는 지금도 확실하게 못 고르고 '아 저거 먹어볼걸!! 저것도 맛있었겠다!'하는 중입니다.
전 뭘 골랐을까요?
오렌지청 비앙코 라떼 8,000원 / 행복한 핫초코 8,500원 / 곰돌이 카이막 14,900원
사전 정보 없이 갔더니 눈에 보이는 귀여운 것들만 시켰습니다.
바구니에 귀여움 가득 담은 건 제 사진 보시구 다른 맛있는 메뉴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렌지청 비앙코 라떼
예전에도 이런 스타일 별로라고 해놓고 왜 또 주문했을까요...? 오렌지청도 맛있고, 라떼도 맛있으니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라는 이상한 공식이 머릿속에 있나봅니다.
제 입엔 묘하게 안 어울리지만, 따로 봤을 때 오렌지청 맛있었고! 라떼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
돌아가는 길 선물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 과일가게에서 과일도 사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글 쓰면서 여기서 사온 포도 먹는중인데 너무 맛있네요!! : )
흐린 날 방문했던 영종도라 아쉬울 뻔 했는데 거의 카페 바다앞 농장이 다했다고 봐도 무방해서
위에 강조표시 해놓은 요소들만 봐도 방문하기 괜찮은 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종도 카페 바다앞 농장, 바다앞 과일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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