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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도쿄여행] 디즈니씨 놀이기구 퍼레이드 솔직후기 |4일차 일정 기록

by 니어랜드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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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디즈니!!!

디즈니랜드를 갈지, 디즈니씨를 갈지 가기 일주일 전까지 상당히 많이 고민했다.
디즈니랜드를 추천하는 의견이 더 많았지만, 어트랙션이 좀 더 끌리는 디즈니씨로 결정했다.

'2일 패스'가 있었다면 1박을 더해서라도 이용했겠지만, 코로나 이후 사라져 아쉽다.

지금은 여름 한정으로 '써머 2일 패스권'을 팔고있다. 

도쿄 디즈니 여름 한정 2일 패스권 링크
(판매기간 : 5월 29일 ~ 8월 27일 / 사용기간 : 7월 21일 ~ 8월 28일)

 

<솔직후기 시작에 앞서> 디즈니는 컨셉에 진심.
실제로 경험했을 때의 감동이 덜해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 연출 등의 디테일은 배제하고 후기를 작성하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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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4일차 일정 목차

소어링(소링), 타워 오브 테러, 인디아나존스 외 어트랙션과 음식
엔트리퀘스트 당첨으로 '빅 밴드 비트', 프리미어 엑세스 '빌리브 씨 오브 드림' 퍼레이드 솔직후기


비 오는 날도 열심히 달렸더니 여행의 피로가 마지막날에 몰려왔다...
오픈런을 해야하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 여유롭게 나와서 맥모닝으로 아침도 든든하게 해결해줬다.

'나 이렇게 여유 있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픈런을 살짝 벗어나니 사람들이 덜 몰린 느낌! 오히려 좋아!!

도쿄 디즈니 40주년이라 관련 행사 진행과 굿즈 판매를 하고있다.

디즈니랜드엔 성, 디즈니씨엔 이 화산이 시그니처인듯하다. 근데 공사중인걸까?

 

#디즈니씨 공사중?

2024년에 디즈니씨에 새로운 지역(겨울왕국, 피터팬, 라푼젤)을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 디즈니씨로 방문한 이유는? 나중에 새로 생긴 곳 위주로 둘러볼 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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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엑세스 구입 후 엔트리 퀘스트 성공하다

디즈니 프리미어 엑세스란?
파크 안 인기시설 등의 체험 시간이나 입장 시간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

프리미어 엑세스 구입 이용하실 분들은 국내에서 미리 디즈니 어플에 카드 등록 필수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카드 등록을 해도 연동 안 됨,
디즈니 앱(어플)에서 별도의 카드 등록이 필요하다.
모바일 앱카드로 연결 가능하지만,
직접 카드 등록시엔 ARS전화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밍을 안 했을 경우 곤란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소어링(소링) 대기줄을 기다리며 서둘러 저녁에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를 앞에서 보기 위해 프리미어 엑세스를 구입했다.

'프리미어 엑세스 구입 후(돈 쓰고) 엔트리 퀘스트를 누르면 더 성공이 잘 되는 거 같다'는 말이 있어서
프리미어 엑세스 구입 후 엔트리 퀘스트 버튼을 눌렀는데...?! 당첨이다!!
(위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미키가 드럼을 친다는 '빅 밴드 비트'로 예약했다.

디즈니씨 소링(소어링)
디즈니씨 소어링(소링)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디즈니씨 소링(소어링)디즈니씨 소링(소어링)
디즈니씨 소어링(소링) (오른쪽사진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소링 : 판타스틱 플라이트

놀이기구를 타고 전 세계의 명소와 대자연을 둘러보는 웅대한 하늘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첫번째로 대기줄 80분을 기다려 탄 소어링(소링). -평소보다 대기 짧은편
디즈니씨에서 가장 오래 기다린 놀이기구 '소어링(소링)'은 내 최애 놀이기구가 됐다!!

(살짝 스포) 설명대로 기구를 타고 큰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의 명소와 대자연을 둘러보는데
바람, 장소에 맞는 냄새가 정말 하늘 여행을 하는 기분.

무섭거나 귀여운 캐릭터로 무장한 놀이기구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 그런 게 소어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대기줄에서 한국분의 "소어링을 한번 더 타고싶다"는 말이 공감가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 후에 탄 '센터 오브 디 어스'는 혜성특급 느낌, '해저 2만마일'은 안 타도 될 정도.
'센터 오브 디 어스' 혜성특급보다 훨씬 훌륭한데... 소어링 때문에 이후에 탄 놀이기구의 감동이 흐려지는 경험을 했다...


디즈니씨 타워오브테러디즈니씨 타워오브테러
디즈니씨 타워오브테러 내부 / 야간 외관 사진
디즈니씨 타워오브테러
디즈니씨 타워오브테러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타워 오브 테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공포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다음은 디즈니씨 주요 놀이기구 중 하나인 '타워 오브 테러'. 대기줄은 15분 정도로 짧은편.
타워 오브 테러의 사전 설명을 알아야 더 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요약하면

호텔 주인이 전 세계의 물건을 수집하다 원주민의 반대에도 석상 하나를 가져온다. 저주가 깃들어있다는 그 석상.
석상을 가지고 호텔 최고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가기위해 엘레베이터를 탑승한 호텔 주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시간이 지나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호텔. 수집품을 둘러보는데 호텔 주인이 경고한다. "그 저주는 사실이니 이 곳에서 도망쳐!"

(간단 후기) 자이로번지같은 느낌인데 건물 안이라 상대적으로 덜 무섭고 재밌다!


디즈니씨 내 열차를 타고 로스트 리버 지역으로 갔다. (360도 회전 롤러코스터 '레이징 스프리츠'는 시설 운휴라 아쉽...)

도쿄여행 디즈니씨
도쿄 디즈니씨

날이 개니 로스트 리버 델타 지역 자체가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옆에 흐르는 강과 초록 나무들 덕분에 정글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디즈니씨 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역!!
밑에 인디아나 존스 놀이기구 앞에서 찍은 사진 해도 묘하게 겹치면서 나 진짜 사진 잘 찍은듯 해서 뿌듯하다! ^^v

디즈니씨 인디아나존스디즈니씨 인디아나존스
디즈니씨 인디아나존스 어드벤처 외관 / 내부 사진
디즈니씨 인디아나존스 어드벤처
디즈니씨 인디아나존스 어드벤처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 크리스탈 해골의 마궁

계속되는 함정과 수호신 크리스탈 해골의 저주를 전속력으로 빠져나간다!

(간단 후기) 당연히 인디아나 존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재밌게 즐길 놀이기구!!
상황극이 펼쳐지면서 꽤 격렬하게 움직이고, 밀랍인형도 등장해 은근 재미있다.
근데 파라오의 분노가 정말 이걸 따라한 게 맞는걸까...? 아니길 바란다.


로스트 리버 델타 지역이 마음에 들어서 좀 더 있으려고 간단한 식사와 알린모찌를 먹었다.

#디즈니씨 식당 음식 추천 '유카탄 베이스캠프 그릴'

디즈니씨 음식추천 식당 맛집
디즈니씨 유카탄 베이스캠프 그릴 40주년 스페셜세트
디즈니씨 음식추천 맛집 식당
디즈니씨 유카탄 베이스캠프 그릴 40주년 스페셜 세트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유카탄 베이스캠프 그릴'에서 9월 30일까지 판매하는 40주년 스페셜 세트.

디즈니 와서 미련 없이 캐릭터가 없는 음식을 선택한 나.
탄두리 치킨과 BBQ 소스가 꽤 괜찮은데... 기간 한정 세트라 아쉽다.
당근 케이크는 좋아하는 시나몬 향이 나서 커피랑 맛있게 먹었다~! (만족) 

디즈니 알린모찌
디즈니 알린모찌

#디즈니씨 필수 간식 '알린 모찌'

쫀득쫀득 모찌 안에 초코, 바나나, 딸기 아이스크림이 있다.
사진용으로 먹는 필수 간식. 식감은 쫀득하지만 맛은 평범. 그치만 귀여움.

아! 그리고 구역마다 파는 간식이 다른데 가령 팝콘이나 츄러스의 경우 구역별로 맛이 다르다.
(알라딘 구역에선 카레 팝콘을, 광산 구역에선 감자 츄러스를 파는 등...)

광산 구역에서 먹은 감자 츄러스도 괜찮긴 했지만 진짜 '근본' 츄러스를 먹고싶은데 찾지 못했다.


디즈니씨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디즈니씨 머메이드 라군
디즈니씨 신밧드 / 머메이드 라군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

이런 게 디즈니구나...! 인형들 시선 연출이 수준급!! 자스민이 별로 안 나와 아쉽지만, 애옹거리는 아기 호랑이가 너무 귀엽다.
디즈니랜드 미녀와야수는 얼마나 멋질지 궁금해졌다.

아라비안 코스트를 거쳐 드디어 "머메이드 라군"인데...
엔트리 퀘스트 당첨으로 예약했던 '빅 밴드 비트'의 시간이 다가와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구역으로 이동했다. (완전 끝과 끝 구역)


디즈니씨 엔트리퀘스트 당첨 빅밴드비트
디즈니씨 엔트리퀘스트 당첨 빅밴드비트&amp;nbsp;(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빅 밴드 비트

미키와 친구들이 펼치는 스윙재즈 음악을 중심으로 한 레뷔쇼.

포기하고 머메이드 라군에 있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입장해서 좌석을 보니 세상에 나 앞줄 정중앙이잖아?!

25분동안 미키, 미니, 도날드 덕, 데이지, 구피가 나를 바라보며 공연하는데 정말... 이게 최고였다!!!

뒤에서 얘기하겠지만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는 관람 방식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건 홀 내 정해진 좌석에 편하게 앉아서 보는거라 편하고 스피커도 빵빵!!하다.
캐릭터 봐도 크게 반응 없는 편인데 이건 미키와 친구들, 댄서분들 무대 자체가 워낙 훌륭해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디즈니씨 빌리브씨오브드림스
디즈니씨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일몰시간에 맞춰 시작 시간이 달라지므로 홈페이지 일정 확인

40주년을 맞아 거액을 투자해 새로 선보인 디즈니씨의 대표 퍼레이드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는 하고싶은 말이 많다.
*솔직함 주의* 예쁜 것만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은 넘겨주세요 : )

디즈니씨 빌리브씨오브드림스 구역
디즈니씨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구역 (출처: 도쿄디즈니공식홈페이지)

프리미어 엑세스 인당 2,500엔을 지불해 스티커로 표시한 A구역 메인 구역으로 입장했다.
*메인 구역이라 칭하는 이유는 퍼레이드 중 많은 캐릭터가 해당 구역 앞에서 공연하고, 그 이유로 직원도 추천했기 때문.

디즈니씨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솔직후기
디즈니씨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솔직후기

프리미어 엑세스라도 구역 안에 먼저 입장한 순으로 앉기 때문에 
퍼레이드 시작(19:20) 2시간~1시간30분 전(17:30~18:00)에 구역에 입장해야 앞자리"부근"에 앉을 수 있는데...

구역에 입장하면 맨바닥에 앉아 다리 하나 펼 수 없는 간격으로 쪼르륵 앉아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린다.
*기다림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앞자리를 맡아 짐을 두고 나가시는 분들도 간혹 보였다.
일본이라 가능한 일이지만, 걱정이 많은 나에겐 절대 불가능. 저린 다리를 주물러가며 앉아있었다.

어두워질 때 즈음
프리미어 엑세스 구입한 사람들이 앉아있는 그 앞으로 리조트 패키지 이용객이 뒤 늦게 등장해 앉는다.


그렇다면 퍼레이드는 잘 보일까?

맨바닥에 앉는 곳은 여유공간 없이 옹기종기 앉아있다보니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다.
물론 그에 대한 제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할 수도 없다.

퍼레이드가 시작하자 갑자기 무릎을 꿇어 앉은 키를 높이거나, 퍼레이드 도중 카메라를 시선 위로 들어
시야를 방해하기 일수였다. (정말 내 앞에 사람이 큰 문제였다고 믿고싶다. ㅠㅠ 일부 계단쪽 상황은 모르겠다.)

꽤나 앞 부근에 앉았음에도 어른인 나도 이렇게 시야가 차단되는데...
뒤에 어린 친구는 눕고 난리가 났다. 디즈니가 어린 친구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듯 했다.
유료로 전환한 만큼 여유 공간을 좀 더 넓게 배치했다면 어느정도 해결됐을 문제라 생각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아쉬운 점 (또?!)

위의 상황이 안타까운 이유는 '빌리브 씨 오브 드림'은 관객과의 간격이 멀고 속도가 빠른 퍼레이드이기 때문이다.

보통 퍼레이드는 천천히 모든 구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옹기종기 앉아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빌리브 씨 오브 드림'은 등장 캐릭터마다 메인으로 머무는 곳이 다르고 꽤 스피디하다.

메인 구역은 그나마 많은 캐릭터들이 머물지만(하이라이트 엘사가 앞에서 공연함), 다른 구역은 심각했다.
음악과 영상은 흘러나오지만 저 멀리 캐릭터가 뭘 하다 자비 없이 들어가버리는지 알 길이 없다.

메인 구역의 아쉬운 점은? 앉은 곳 뒤의 건물로 영상을 쏘는데 퍼레이드와 건물에 쏜 영상을 같이 볼 재간이 없다.
무자비한 속도로 퍼레이드가 진행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정면과 뒤를 번갈아 돌아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는 화려한 영상, 빛과 물을 이용해 굉장히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레이드이다.

분명히 퍼레이드 자체는 볼 게 많은 꽤 멋지지만, 위의 이유들로 아직 완벽하진 않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유료 자리임에도 구역에따라 어떤 사전 안내도 없이 구역마다 퍼레이드가 제한적인 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멋진 퍼레이드를 구역마다 다른 사람이 찍은 영상을 보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다니...

신설된 퍼레이드인 만큼 개선되고 다듬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게 즐기는 퍼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다.


비매너로 얼룩진 퍼레이드를 아쉬워할 시간도 없다!!
퍼레이드가 끝나니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마음이 급해졌다.

해가 늦게 지는 여름철엔 퍼레이드가 끝나면 거의 폐장시간에 가까울 거 같다. ㅜㅜ

바로 아쉽게 뒤돌아섰던 #머메이드 라군으로 달려갔다. 바로 달려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고요하고 사진 찍기 좋았다.
사진을 찍고 부지런히 디즈니씨 한 바퀴를 다 돌면서 밤산책을 하고 #야간 토이 스토리 샷으로 마무리를 했다!!!(정말 알찼다.)

디즈니씨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솔직후기
도쿄여행 디즈니씨
디즈니씨 머메이드라군디즈니씨 토이스토리
디즈니씨 머메이드 라군 / 토이스토리

"자! 이제 돌아가자. 한국으로~"

도쿄여행 디즈니씨 솔직후기
도쿄여행 마지막날 디즈니씨


드디어! 4박 5일의 도쿄 여행 기록을 마쳤다.

맛집, 카페 포스팅하는 거 보다 훨~씬 오래 걸렸지만 이상하게 즐거웠다.
예전엔 찍었던 사진을 보며 여행을 곱씹었는데, 사진을 첨부하고 글을 쓰면서 한번 더 생각하니 더 많은 것들이 보였다.

눈으로 더 많이 담은 행복하고 알찼던 이번 도쿄여행.
도쿄여행 포스팅 봐주신 모든 분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 

*모든 여행 경비는 당연히 내돈내산
*포스팅, 사진, 동영상 무단도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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