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시부야스카이 도쿄타워밤 우에노호텔 | 2일차 일정 기록(2)

도쿄여행 1일차 - 아사쿠사, 센소지, 스카이트리, 아사히맥주빌딩, 동구리공화국(지브리), 몬자야끼맛집 젠야 등

도쿄여행 2일차 일정 목차

여행 일정	주제
무조건 만족하는 츠키지 수산시장(쓰키지 시장)	계란말이, 오징어, 가리이 구이/회 , 치즈/게 어묵꼬치, 참치초밥
도쿄타워	도쿄타워 대표 포토스팟 시바공원
도쿄 야경의 완성 시부야 스카이	도쿄여행 시부야스카이의 모든 것,야경 360동영상(링크)
밤에 한번 더! 도쿄타워
가성비호텔로 유명 '도쿄 도세이 호텔 코코네 우에노 오카치마치'	좋은 점, 아쉬운 점? 솔직후기

도쿄여행 3일차 - 가마쿠라 코코마에역(슬램덩크 명소), 요리도코로(에노덴 식당), 메이게츠인(수국), 나폴리탄&푸딩맛집 민카,

             비오는 날 도쿄역, 쿠시카츠 다나카 등

도쿄여행 4일차 - 도쿄 디즈니씨 엔트리퀘스트 성공! '빅 밴드 비트', '빌리브 씨 오브 드림스' 프리미어 엑세스 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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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포스팅

2023.06.03 - [해외여행] -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먹거리 도쿄타워 시바공원 | 2일차 일정 기록

[도쿄여행] 츠키지시장 먹거리 도쿄타워 시바공원 | 2일차 일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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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쿄 야경의 완성 시부야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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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기록하기 전에

시부야스카이 옥상 동영상 때문에 용량이 커져 야경 360동영상과 세부 정보는 내용을 추가해 별도 포스팅 했습니다.

예약(클룩/공식홈페이지), 추천시간(일몰시간), 옥상 내 제한공간(루프탑 소파석), 관전 포인트 등도 다양하게 담았으니

도쿄여행 중 시부야스카이 계획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3.06.16 - [해외여행] - [도쿄여행]시부야스카이의 모든 것+날씨 불안해서 클룩 환불보험 가입하지 마세요.

[도쿄여행]시부야스카이의 모든 것+날씨 불안해서 클룩 환불보험 가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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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시부야 좀 둘러보다 시부야스카이를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도쿄타워에서 숙소에 잠깐 들렀더니 시간이 촉박해져서 엘레베이터 타고 바로 시부야스카이로 올라왔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은데 공사중이라 엄청 어수선해진 시부야...

시부야스카이

 

이른 시간에 입장하니 비교적 널널해 사진 살짝 찍고, 해먹에 누워 비행기도 봤다.

비 오기 전이라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도 많아 아쉽게도 석양은 보지 못할 거 같아 실내로 들어왔다.

일몰 때까지 시부야스카이 실내 카페, 파라다이스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시켰다.

뜬금없이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파라다이스 메론소다가 정말 맛있다!!! (그럼 메론소다를 앞에 두고 찍었어야지...)

일본인들이 왜 메론소다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소다음료 맛인데 살짝 메론향 나면서 깔끔하고~ 시원하고~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고!

시부야스카이

드디어 어두워졌다!

야외 옥상에 가니 확실히 많아진 인파. 다들 모서리에 줄 서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역시 바람 때문에 야외에 오래 있긴 힘들어서 한 층 내려와 실내에서 하염없이 눈으로 담았다.

조용히 도쿄타워를 보고있으니 주변으로 제각기 빛나는 건물의 빨간 불빛들이 빨간 별처럼 느껴졌다.

확 트인 경치도 분명 훌륭했지만, 이것 또한 놓치면 안 될 포인트라는 걸 알게됐다.

왜 도쿄 야경의 완성이라는지 알 수 있었던 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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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시부야까지 왔는데 109백화점이랑 하치코동상은 봐야지!"

내려와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를 살짝 걸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은데 주변이 공사중이니 더 어수선해서 하치코동상은 못 봤다.

일본 영화, 애니에 정말 많이 등장하는 시부야.(가장 최근에 본 건 '아리스 인 보더랜드')

보면서 '꼭 가봐야지'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여길 오게되다니.

생각보다 시부야스카이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해서 가더려던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은 못 둘러봤다.ㅜㅜ

 

2. 도쿄 시내버스

"자, 비가 내리기 전에 밤에 도쿄타워 가까이서 봐줘야지!"

도쿄타워는 낮, 밤 둘 다 봐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다시 도쿄타워로 가기 위해 시내 버스를 탔다.(나 부지런할지도...?)

주말 저녁이라 막히진 않을지 걱정했는데 일본은 차가 별로 없어 시내버스가 놀이기구처럼 쌩쌩- 달렸다.

도쿄 시티 투어버스가 빠르게 달린다고 했는데 그 말이 이해가 갔다.

택시 때문에 버스 기사님이 크락션을 연거푸 세게 누르시는 걸 보고 '다 비슷하구나...' 웃음이 났다.

 

3. 밤에 한번 더! 도쿄타워

도쿄타워 밤

역시 오길 잘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 '도쿄타워 주차장 포토스팟은 문제 없겠지'라고 생각하고 갔으나...

대기줄을 보고 우산이 없어 깔끔하게 포기. ;;;

공원 벤치에 앉으니 도쿄타워가 잘 보여서 비가 심해지기 전에 편안히 실컷 눈으로 담고 왔다.

4. 가성비 호텔로 유명한 '도쿄 도세이 호텔 코코네 우에노 오카치마치' 솔직후기

 

+ 협소해서 별도의 촬영을 하진 않았지만 예약 홈페이지에서 보는 모습 딱 그대로.

(출처 : 도세이 호텔 코코네 우에노 오카치마치)

2일차부터 3박 4일동안 묵은 '도세이 호텔 코코네 우에노 오카치마치'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첫날 1박을 묵었던 다른 호텔은 대욕조가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안 좋은 기사를 확인해 소개하지 않으려 한다.)

첫날 묵은 숙소에서 나와 이른 아침에 짐을 맡겼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일정 도중 숙소를 들렀다.

알고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다. 맡긴 짐을 체크인 전에 방 안까지 옮겨놓으셨다.

로비에 커피머신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입욕 파우더가 있어 객실내 욕조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기 좋았다.

 

아무래도 방이 좁아 큰 캐리어를 가져갔는데 눕혀두니 방이 어수선해져서 나갈 때 좌석으로 된 '방해금지' 팻말을 현관에 붙여놨다.

매일 일정 후 숙소에 돌아오면 현관 문고리에 수건과 물을 담은 백이 걸려있었다.

도쿄는 거의 체크아웃 시간이 10시인 거 같은데 좀 이른 편이라 출국날은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했고 시간당 1,100엔을 지불했다.

 

아쉬운 점은 화장거울과 전신거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란 조명이 화장하는 데 적잖이 불편하다.

로비가 2층에 있다. 1층과 이어진 계단이 있긴한데 짐이 있을 땐 이게 은근 불편했고

몇층에 있는지 복도에서 확인할 수 없는 엘리베이터라 약간 답답했다.

 

가성비 숙소는 본인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위치가 좋기 때문에 숙소에 나처럼 빡빡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조용히 쉬기엔 아쉬울 게 없는 숙소.

다양한 무료 렌탈 서비스 덕분에 비가 여러번 왔는데 빌린 우산으로 큰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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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요약

여행하기 아주 좋은 위치, 서비스 대체로 만족, 깔끔함, 어메니티 좋음, 입욕 파우더 구비, 로비 커피머신 구비.

#아쉬운 점 요약

협소(캐리어 펼치기 불편), 대욕조 없음, 화장하기 불편한 조명, 로비가 2층, 엘레베이터 몇층에 있는지 확인 안 됨.

기본제공 드라이기 힘이 약함.(But, 렌탈 서비스에 나노드라이기가 있음.)

#확인 못한 점

11층 루프 테라스 좋다는데 가보지 않음, 호텔 조식이 괜찮다는데 이용해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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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일정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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