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1일차 일정 목차- 아사쿠사, 센소지, 스카이트리, 아사히맥주빌딩, 동구리공화국(지브리), 몬자야끼맛집 젠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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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스카이트리 | 매일 바뀌는 스카이트리 라이팅 어떻게 확인하지? |
| 지브리 매장 동구리공화국 스카이타워랜드 소라마치점 | |
| 눈도 입도 시~원한 아사히 맥주빌딩 | '아사히 수퍼 드라이 캔'으로 대체 가능? |
| 센소지는 밤에 더 예쁘니까! 센소지 야경 | 센소지 야간 소등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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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 [해외여행] - [도쿄여행] 아사쿠사 센소지 젠야(몬자야끼 맛집) | 1일차 일정 기록
[도쿄여행] 아사쿠사 센소지 젠야(몬자야끼 맛집) | 1일차 일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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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스카이트리
센소지에서 나와 스미다강을 끼고 스카이트리를 보며 천천히 걸었다.
높이 634m로 전파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다는데(첫번째는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도쿄 스카이트리 첫인상은 '높은가...?'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어디에서나 보이기 때문에 자칫 보이는 게 다라고 생각할 뻔 했으나,
스미다강에서 스카이트리까지의 거리가 꽤 있었고 가까이 갈수록 스카이트리의 매력이 돋보였다.
일본 입국심사 대기줄을 계산하지 못해 시간이 조금씩 딜레이되어 아쉽게도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올라가지 못했다.
스카이트리가 높긴 하지만 야경 비교 영상들을 보고 시부야 스카이를 메인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었다.
굳이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겐모리 다리에서 보는 스카이트리의 불빛이 아름다웠다.
홈페이지에 그날의 라이팅 스케줄이 나와있어 한 색으로 고정되는건가 했는데 계속해서 색이 바뀌는 다양한 스카이트리를 볼 수 있었다.
'스페셜 라이팅이었을까?'
라이팅｜도쿄 스카이트리 체험 | 도쿄 스카이트리 TOKYO SKYTREE
※ 라이팅 스케줄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라이팅 '이키', '미야비'에 대해서는 이 페이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www.tokyo-skytree.jp
라이팅 스케줄 확인 외에도 스카이트리에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니 방문하는 날의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해도 좋겠다.
내가 갔을 땐 대만 먹거리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맛있는 냄새가 계속 유혹해서 간신히 참았다.
2. 지브리 매장 동구리공화국 스카이타워랜드 소라마치점
동구리공화국 스카이타워점 소라마치점엔 이웃집 토토로 캐릭터 위주로 꾸며놨는데...
고양이버스는 매장 문 바로 옆에 전시되어 있어서 같이 사진 찍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아쉬워...)
그래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지브리 캐릭터 : ) 규모도 작지 않아 지브리 소품 쇼핑하기 딱이다.
3. 눈도 입도 시~원한 아사히 맥주빌딩
홋피거리를 방문해 현지 분위기를 느껴도 좋겠지만, 여행객에게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상당히 많아 겁이 나기도 했고
여행 첫날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사히 맥주빌딩을 방문했는데 상당히 만족했다.
정확한 명칭은 '아사히 스카이룸'으로, 똥건물 옆에 골드바처럼 생긴 건물 꼭대기로 올라가면 된다.
해질 때 가면 석양을 보며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어 상당히 추천하는 곳.
혼자 오신 여행객 한 분이 창가 좋은 자리를 양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이 사진을 다시 돌려보는 지금도 감사하다.
여행지에 오면 좋은 곳에 앉고싶은 건 당연한 심리인데... 정말 멋있는 여행자분이라고 생각했다.
직원분들의 나이대가 조금 있으신데 굉장히 친절하셔서 전형적인 과거 일본 서비스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했으나,
나오면서 영수증과 함께 받았던 종이를 살펴보니 친절했던 직원에게 건네주는 서비스 칭찬 쿠폰이 있었다.
'혹시 이거 때문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을 사마실 수도 있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직접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그 이유는 이전 편의점 포스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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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센소지는 밤에 더 예쁘니까! 센소지 야경
밤의 센소지는 아름다웠다.
사람으로 붐비고 햇살이 가득할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센소지 소등시간 : 23시(PM 11:00)
센소지는 명소니 늦게까지 불이 켜져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불이 하나둘 꺼졌다.
자칫하면 아예 못 볼뻔 했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며 숙소로 향했다.
*모든 여행 경비는 당연히 내돈내산
*포스팅, 사진 무단도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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